'프로야구 10구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1.19 KBO 10개 구단 엠블럼과 심볼마크 모음
  2. 2012.06.13 10구단 창단 반대하는 롯데 장병수 사장의 이중성 1

프로야구10구단 KT가 공식 창단식을 마치면서, 이제 프로야구는 프로 출범 32년만에 6개에서 10개로 늘어나게 됐다.

 

더불어 홀수 구단으로 운영되는 리그도 KT가 1군에 참여하는 2015년부터는 매일 5경기씩 치뤄지게 된다.

 

10개 구단의 엠블럼과 심볼을 모아봤다.

 

KBO 프로야구 10구단블럼 모음

 

 

 

 

KBO 프로야구 10구단 심볼 모음 (KT는 홈과 원정 2가지 type)

 

 

 

10개 구단의 앰블럼과 심볼을 모두 모아서 보니 KT Wiz의 구단 앰블럼과 심볼은 기존 구단들처럼 원형이 아니라서 그런지 어딘가 조금 어색해 보인다. 중계화면에 비춰지는 모습은 어떨지도 궁금해진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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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창단 가/불 여부가 다음 주중 KBO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9구단 NC 다이노스가 2013시즌부터 참여하기로 한 만큼 홀수팀의 리그운영을 지양하고 프로야구 저변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직 선수들과 선수협, 야구 관계자와 야구팬들 대부분은 10구단 창단에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롯데, 삼성 등 일부 구단은 구단 이기주의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반대의사가 심한 구단의 사장은 9구단 NC의 창단부터 반대해 왔던 롯데 자이언츠 장병수 사장이다. [관련 기사]

 

10개 구단이 운영되다 언제 팀이 줄어들지 모르기 때문에 10구단 창단은 시기상조라는게 롯데자이언츠 장병수 사장의 의견이다.

 

이는 9구단 NC다이노스가 창단될때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이같은 입장은 탄탄한 모기업이 없이 구단 네이밍 마케팅으로 운영되는 넥센이 2~3년 안에 붕괴될 수도 있다는 가정을 염두하고 내세운 입장이다. (or 그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지금도 파행이라면 파행인 8개구단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 후 9구단, 10구단을 논하자는 매우 신사적인 멘트같지만, 그렇게 타구단의 존립과 리그의 내실을 걱정하는 입장이라면 넥센의 주축 선수를 현금으로 빼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했을 것이다.

 

타 구단들의 반대와 중립 이유는 나름 수긍이 되지만 롯데 장병수 사장의 반대 의견은 이런 그의 이중적인 태도때문에 팬들로부터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차라리 롯데가 빠지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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