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7과 1/3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한 리마...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후 아마 가장 좋은 피칭이 아니었나 싶네요...

병살타가 나오거나 삼진을 잡을 때마다 특유의 리액션과 하늘을 가리키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리마타임도 많이  보여줬죠.

4-2로 앞선 상황, 8회 1아웃에서 마무리 한기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위풍당당하게 내려왔죠.

그러나 교체된 후 한기주가 동점타를 얻어맞자 3루 팬스 앞에 쪼그려 앉아 슬픈 표정으로 하늘만 쳐다 보고 있네요.. 그 모습만 봐도 가슴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ㅎㅎ

다음 번 등판때는 꼭 승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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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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