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단계 힙턴 동작을 응용해서 하체 훈련과 몸의 좌우 균형을 잡는 훈련이다.

 

투구시 몸을 뒷쪽에서 앞쪽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좌우의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구시마다 좌우 균형이 달라져 어느 한쪽으로 몸의 중심이 기운다면 일정한 제구를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1단계 힙턴 훈련을 응용하여 제자리에서 점프하듯이 상체의 방향을 빠르게 전환하며 몸이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위 동작을 하면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좌우로 비틀거린다면 아직 몸의 균형을 충분히 잡지 못한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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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 투수들을 보면 키킹 후 몸의 중심을 내딛는 발쪽으로 옮기면서 하체에서 끌어올린 힘을 손끝으로 전달해야 하는데, 이런 중심이동 자체가 안되는 선수들이 많다.

 

아래 동영상은 이런 사회인 투수들에게 아주 좋은 훈련법이다.

 

 

 

키킹발에서 내딛는 발로 체중을 이동시키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동작이 바로 "힙턴"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회인야구 투수들은 이 힙턴 자체가 안되거나 배우지 않은 경우가 많다.

힙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중심이동과 힘의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공의 위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어깨와 팔꿈치를 사용함에 따라 어깨부상, 팔꿈치 부상이 올 수 있다.

 

위 동영상의 훈련만 꾸준히 해준다면 힙턴에 의한 중심이동, 체중이동에 익숙해지고 이로써 얻어진 힘을 공 끝에 실어 던질 수 있다.

 

내가 직접 훈련해 본 바로는 이 동작은 투구시뿐 아니라 타격시에도 꽤 많은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타격시에도 허리가 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을 강하게 때려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1세트 15회~20회, 하루 3세트~5세트 정도 꾸준히 해준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직접 해보면 보기와는 다르게 꽤 힘든 운동이고, 하체 단련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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