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가 의자를 집어던져도 할말이 없네
야구 잡담 2011. 7. 29. 12:48 |
KIA가 전반기를 2경기차 선두로 마무리짓고 시작한 삼성과의 후반기 첫 3연전에서 3연패를 당하며 2위로 추락.. 그 시작은 첫 경기였던 트레비스 등판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트래비스는 2-1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며 8회 투아웃까지 잡고 내려왔지만 속꽉남 한기주의 작가 본능 발동으로 어이없이 역전당해 7월 4번의 등판에서 한번도 승을 챙기지 못했다.
트래비스 7월 등판기록
4경기 모두 준수한 성적을 남겼으나 단 1승도 못 챙김
2011년 월별 성적을 보니 7월달이 국내 진출 이후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로페즈였다면 이미 의자와 쓰레기통이 온전치 못했을 상황.. 만약 다음 경기에서도 호투 뒤 불팬의 방화로 승리를 챙기지 못해 의자를 집어 던진다해도 이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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