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찍어놓았던 사진들인데 그냥 썩히기 아까워 올려봅니다.
당시 우리나라 청대는 마운드에 한기주, 류현진, 김광현, 손영민, 나승현 등이 있었고..
타선에는 민병헌, 김문호, 손용석, 이재원 등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 양국의 에이스인 한기주 vs 쓰지우치의 맞대결을 벌였는데
우리나라가 9회말까지 4:2 앞서 우승을 바라보는 듯 했으나..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일본 대타 나사키가 한기주로부터 동점 2점홈런을 뽑아내며 연장에 들어갔고..
결국 10회말 김광현이 코지마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준우승했었지요.

일본 투수 쓰지우치는 10이닝을 완투하면서 기록한 탈삼진수는 11개..
지난 2경기에서 무려 259개의 공을 던졌음에도 이 날 17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도 8회초 이 날 최고구속인 155km 직구를 던지더군요.

현재 대만에서 제 7회 아시아 청소년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4연승중이라고 합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올해는 꼭 우승했으면 합니다^^

아래 올려드리는 사진은 2005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진
제 6회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 대만과의 4강전 사진입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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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팀을 응원하는 대만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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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화이팅을 다짐하는 한국 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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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선수의 타격장면입니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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