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사퇴, 기억 남는 2가지 장면
야구 잡담 2019. 5. 17. 08:49 |
기아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팀의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작년 임창용선수와의 결별도 껄끄러웠고, 얼마전 김윤동선수 혹사 논란도 있었지만 2014년 취임해 2016년부터 3년 연속 가을야구를 하게 했고, 2017년에는 8년만에 V11도 이루었다.
팀은 그동안 세대교체도 이루어졌고 비록 올해 성적은 좋지 않지만 여러 가능성 있는 선수들도 눈에 띈다. 이만하면 어느 감독보다 팀을 잘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김기태감독에게 '눕기태', '눕동' 등의 별명을 붙여준 2루 베이스에서 누워 있는 장면
고의사구를 내주면서 폭투나 포일을 우려해 3루수 이범호를 포수뒤에 위치시킨, 일명 '4루수 시프트', '러브투게터 시프트'
'야구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용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야구장 좌석이 많아져야 한다. (0) | 2022.04.19 |
---|---|
이정후의 교과서적인 타구 판단과 대처 센스를 볼 수 있었던 장면 (0) | 2022.04.18 |
대전야구장 신축 조감도를 보고.. (1) | 2019.07.24 |
2017년 4월 24일 KBO 순위의 특이점 (0) | 2017.04.24 |
처음으로 사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 KIA타이거즈 구단 상품 (0) | 2017.03.21 |
ML 간 테임즈의 한국 사랑? (0) | 2017.03.20 |
아스트랄한 느낌의 한화이글스 우산 (3) | 2017.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