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아에 있는 김민우선수 넥센 소속일때
김민우랑 친분이 있어서 목동 홈경기 끝나고 밖에서 기다리던 있었다.
경기 후 10분 쯤 지났을까.. 가장 먼저 나온 선수는 강정호였음
쫄티 입고 여성팬 서너명에게 싸인해주고 휙 감..
그리고 30분이 넘게 기다려서 김민우 나오길래
강정호는 빨리 나오는데 넌 왜 이렇게 늦게나오냐 물으니까
"걔는 야구 잘하자나요"
강정호는 끝나자마자 샤워하고 바로 나오고
나머지 선수들은 추가로 웨이트 트레이닝 더 하고 나왔다고....
강정호는 남아서 운동하고 가진 않는다고....
그날만 웨이트를 안하고 나온건지
웨이트를 안하고 나온다고 야구를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김민우선수가 "걔는 야구 잘하자나요"했던 말이
요즘 피츠버그에서 날고 있는 강정호를 보니
야잘잘은 야잘잘이구나.. 생각이 든다.
야구명언 "야잘잘"="야구는 잘하던 사람이 잘해"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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