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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말

복음들고 땅 끝까지(공동저자 서울성서 신학원 신학원생 최영호)

아프간을 품은 사랑(공동저자 성남산성역 기묘교회 김진동 목사)

교회는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

한국교회 교회사 요약
  ―구교(가톨릭교회)
  ―개신교 전래기

왕대 밭에 왕대가 나고

샘물교회
  ―샘물교회 청년회의 꿈

피랍상황
  ―2007년 7월 19일

배형규 목사의 마지막 남긴 말

피랍자 석방을 촉구하는 호소문

아프간 봉사단 피랍사태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 기도서신 ①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 기도서신 ②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 기도서신 ③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 기도서신 ④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 기도서신 ⑤

동생의 죽음은 많은 생명들을 살리는 죽음
  ―나와 내 아내도 시신까지 사랑의 장기기증에 다 기증했다
  ―고 배 목사 시신 한국으로… 유가족 ‘장기기증 위해’

배형규 목사 천국 환송 예배
  ―2007년 9월 8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샘물교회

배형규 목사와 토마스 목사의 공통점

아프간의 토마스

GMN 뉴스 기고 내용

소망
  ―고난을 이기는 힘
  ―직장선교회 설교 중에서

낙도 선교회 박원희 목사

배형규 목사는 행복한 분

목사 안수를 받고 부모님을 생각하며…

목사 안수를 받고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인 일입니까?
  ―김태영

한국교회 선교방향의 전환 필요하다
  ―기고 전문

배형규 목사님, 이젠 주님 품에 평안히 쉬세요…

박상은
  ― 샘병원 의료원장, 누가회 이사장

배형규 목사님, 내가 얘기한다

배호중 장로님과 그 가족 분들께
  ―배호중 장로님

배형규 목사님은 정신적 지주 같은 분

배형규 목사는 긍정적이며 성실했던 제자
  ―배 목사 죽음 결코 헛되지 않을 것

“그리스도를 본 받아”

피살된 배형규 목사, 생일날에 비극적 죽음
  ―목사님의 숭고한 희생은 저의 안일함을 돌아보는 계기

아프간의 꽃1
  ―고 배형규 목사 영전에
  ―밀알의 노래

순교의 씨앗

김상춘

두 번째 희생자
  ―심성민 씨는 독립유공자 자손
  ―두 번째 인질 피살자 심성민 씨로 최종 확인돼
  ―남달리 좋은 일 하기를 열망하던 아들이었는데…
  ―왜 심성민 씨였나
  ―나의 기도
  ―고 심성민 형제의 영전에

아프간의 꽃2
  ―심성민 장례식

특사 파견

삶을 양보한 이지영 씨
  ―네티즌들의 긍정 반응 부분

“탈레반”
  ―아프간의 밤은 탈레반이 지배한다
  ―아편 재배 수익이 활동자금
  ―이라크의 자살폭탄 전술도 활용
  ―적신월사

“죄송합니다…”
  ―기자회견

아프간 피랍자와 가족들은 승리자
  ―선교 못 갈 곳 없고 못 만날 사람도 없다


아시아의 사도

그들은 왜 아프가니스탄에 갔는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선교
  ―분쟁지역 선교 더욱 확대해야
  ―미국 기독교인 69%, 분쟁지역 선교활동을 지지한다
  ―세상 사람의 막말은 사탄의 짓
  ―복음전파의 땅 끝은 이슬람 지역
  ―아프간 사태, 우연 아닌 하나님의 계획


샘물교회2
  ―위기를 교회본질의 회복으로 삼아
  ―박은조 목사 재신임

아프가니스탄 이후를 생각하자

협상 테이블에 우리가 나선다

아프간 피랍사태

무자비한 탈레반에 너무 관대한 대한민국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순교자 평가 제대로 안 된 귀중한 자료
  ―경기도 용인의 한국기독교 순교자 기념관

한국교회 순교자 자료
  ―나를 위해 돌아가신 주님을 위해 핍박받는 것

순교자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기념관에 전

시된 자료에서
  ―신사참배 반대와 옥고
  ―한센(문둥) 병자의 벗
  ―순교의 영광을 감당하다

여성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

내가 본 문준경 전도사

저자 코너
  ―선지자 이사야의 소명과 진리운동

순교자 규정의 조건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엡
  2. 자신을 돌아본 이사야
  3.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역사의 주인공

노래
  ―천지를 지으시며 그 솜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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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이제 남은건.. 전국 순회 강연과.. 다큐멘터리와 영화 제작인가???

역시 모든건 하느님의 계획이었고..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전하시다 순교하신거군요.
거기에 국가와 국민은 그저 걸림돌이었을 뿐 후후.. 참 가지가지한다!!!

전세계적인 국가망신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폐를 끼친 거.. 이유는 말안했지만 암튼간에 죄송하다고 한건 그새 다 잊어먹은건지 ㅉㅉ...



책 판매 링크 :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719248&CategoryNumber=001001021003002007

위의 링크가 Yes24에서 판매하는 상품 URL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지금은 열리질 않네요.
페이지 열릴때 캡쳐해 놓은 이미지를 아래에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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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 올려진 "아프간의 밀알" 판매 페이지

Posted by prek
:

한동안 인터넷과 TV에 지겨울 정도로 흘러나오던 아프간 피랍사태... 지금은 조금 수그러든 것 같죠? 연일 쏟아져 나오던 뉴스와 네티즌들의 공방전도 전보다는 줄어 들었고 선교인지 봉사인지도 애매모호하게 마무리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선교 당한(?)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특별히 교회나 성당, 절을 다녔던 적도 없고 그렇다고 마음 속에 담아놓은 종교도 없습니다. 부모님과 와이프도 종교가 없구요.

지난 주에 평일에 휴가를 내게 되었는데..  선선한 가을바람이 시원해서 이제 갓 돌을 지난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아파트 옆 산책로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한 5분쯤 걷다가 근처 벤치에 앉아서 모처럼만에 맞이한 한가로운 오전을 보내고 있었는데 3명의 아줌마 무리가 제 앞을 지나가는 것 같더니.. 유모차를 타고 있는 아들이 귀엽다며 멈춰서 웅성웅성거리더군요.

몇개월이냐는 둥 돌은 지냤냐는 둥 일상적인 것들을 물어보더니, 교회다니냐고 묻더니 잠시 옆에 앉아도 되냐고 하더군요. 그때 직감했습니다. 교회다니는 아줌마들이구나!

싫은 소리 하지 않고 정중히 거절했는데도 천국에 대해서 좋은 말씀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아니 됐다고, 그냥 가시라고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자리를 뜨기 위해 유모차를 끌고 일어나서 집쪽으로 발길을 향했는데도 계속 따라오더군요. 그러면서 오늘 당장 죽는다면 천국갈것 같냐 지옥갈것 같냐... 이 세상은 누가 창조 했냐... 교회 한번 나오시라는 등 집요하게 물어보더군요. 한 100여미터를 그렇게 따라오면서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천국과 예수에 대해 쉴새없이 짖어댔고.. 제가 듣기 싫으니 그냥 가시라고 언짢은 표정을 지으니 그제서야 가던 길로 돌아가더군요.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얘기하니.. 와이프도 몇 번 붙잡혀서 곤혹을 치뤘다고 하더군요.

한가로운 오전에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하며 상쾌해진 기분이 한순간에 확 주저앉은 느낌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단호하게 싫다고 했어야 했는데 후회도 되구요. 다음부터 그런 무리들을 만나면 그렇게 좋은 천국 당신들끼리 손잡고 잘 가시라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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