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신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Cool & Creative 카테고리를 이 블로그에서 운영하였으나 앞으로는 새로운 블로그를 통해 계속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새로 개설한 블로그의 이름은 Cool & Creative Ideas이며, 주소는 http://cncideas.tistory.com/ 입니다.

재미있고 신선한 발상의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모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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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새로운 광고 수익쉐어 서비스인 "블로거뉴스 AD"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에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러 광고 수익쉐어 모델을 적용했던 경험에 비추어 아래 3가지 정도의 바라는 점을 써볼까 한다.





1. 실질적인 단가책정

구글 애드센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 광고 수익쉐어 모델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였다. 하지만 대부분 광고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뚜렷하게 성공한 국내 광고 수익쉐어 서비스는 없는 것 같다.

작년 말 구글이 광고 클릭 단가를 하향 조정한 이후에도 여전히 국내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구글 애드센스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글은 단가를 내리는 동시에 국내에 대해서만 '추천링크' 서비스를 삭제하는 등 횡포(?)로 비춰질 수 있는 정책들을 내놓았지만, 국내에 마땅한 대안을 찾을 수 없었던 블로거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구글을 선택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내의 광고 수익쉐어 서비스들이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의 단가가 하향조정되긴 했지만 여전히 국내 서비스들보다는 수익성이 좋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서비스들이 대부분 CPA(Cost per Action), CPS(Cost per Sale) 등 실제 구매나 회원가입 등의 액션이 일어나야 수익이 생기는 구조이기 때문에 CPC(Cost Per Click) 구조의 애드센스보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지급받기란 쉽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광고주에게 확실한 광고효과를 준 뒤 그 수익을 배분해줘야 함은 당연하다. 하지만 블로거들이 감히 넘볼 수도 없는 수준의 정책과 단가책정으로 "블로그 운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허황된 꿈만 심어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좀 더 높은 광고효과를 얻으려는 광고주와 실질적인 광고대가를 얻으려는 블로거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과 단가책정을 기대해 본다.


2. 광고 설정 및 관리의 편리함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만큼 기호가 다양하고 빨리 변하는 네티즌들도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운영하는 블로그의 특색과 개성도 매우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의 내용이나 단가 정책만큼 중요한 것이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 운영자의 기호 등에 맞춘 광고UI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광고 설정시 폰트의 색상, 배경의 색상, 테두리의 유무 등 기본적인 설정은 블로거가 직접 컨트롤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긴 하지만.. 내 블로그의 UI에 딱맞는 광고를 설정하기란 어딘가 모르게 2% 부족한게 사실이다.

광고의 세심한 부분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광고 설정 기능과.. 팝업이나 불필요한 페이지 전환 없이 원클릭, 원페이지에서 설정을 마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춘 관리자페이지도 광고 수익쉐어 서비스의 차별화 된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3. 통계시스템의 사용성 강화

광고 운영에 있어 통계가 단순히 발생된 수익을 확인하는 것에 그쳐서는 부족할 것이다. 광고 운영에 있어 통계는 노출수, 클릭수 등 실제적인 데이터만 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블로그 방문자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과 클릭의 형태 등 다양한 근거자료를 통계로 받아 볼 수 있다면 광고의 운영 패턴을 분석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에 매우 편리할 것이다.

광고를 운영하는 블로거로 하여금 광고 운영상 놓치고 있는 부분, 누수가 있는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 다듬을 수 있게 하므로 광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결국 광고주에게 더 많은 광고 효과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블로거도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메타블로그서비스가 된 다음 블로거뉴스가 '블로거뉴스 AD'를 통해 한국형 블로그 광고 수익쉐어 모델에 실제적인 답을 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면서 글을 마친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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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블로그에 이런 포스트가 쓰여있는 것 보고 언젠가는 나도 괜히 써보고 싶어지더군요..


  • 블로그 개설일 : 2007년 8월 29일
  • 50만 누적방문수 달성일 : 2008년 1월 30일
  • 50만 누적방문수 달성까지 걸린 일수 : 155일

  • 월평균 방문수 : 약 100,060명
  • 일평균 방문수 : 약 3,335명

  • 155일 동안 작성 글수 : 200개
  • 1일 평균 작성 글수 : 1.29개

  • 총 댓글수 : 597개
  • 1일 평균 댓글수 : 3.85개
  • 총 트랙백수 : 60건



그동안 방문해주신 분들과.. 댓글, 트랙백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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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0에 정확히 캡쳐하려했는데 잠시 딴짓하다가 놓쳤네요.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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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간 제 블로그 방문자 그래프


이건 지난 주 제 블로그의 방문자 그래프인데요..
17일 수요일날.. 하루동안 23183명이라는 믿기지 않는 방문자 수를 기록하여
그래프 모양이 마치 정규분표포를 그려놓은 것처럼 됐네요.

(그전 한달반동안 누적 방문자가 3만명정도 됐었는데..
 하루 방문자가 누적방문자만큼 온 것이었습니다...)

이올린이나 올블로그에도 제 글이 퍼블리싱되고 있지만..
주로 쓰는 얘기가 야구얘기다보니..
블로그스포츠에 노출된 뒤 방문자가 훨씬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저보다 많이 아시고 글 잘쓰시는 글쟁이님들이 훨씬 많은데.. 참 부끄럽구요.
지난 주는 블로그스포츠로 인해 많이 행복했던 한 주가 아니었나 싶네요.

언제 또 저런 엽기적인 방문자수를 기록할지..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글 하나 남기고 잠들까 합니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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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시절부터 현재 직업인 웹서비스 기획자까지.. 하루의 절반 이상을 PC앞에 앉아 인터넷 빠져 살면서도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이제 한달 되었네요. (8월 29일 첫 글이 포스팅되었으니 딱 한달째군요.)

미니홈피나 개인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 조차 일처럼 느껴져서 그렇찮아도 하루종일 모니터만 바라보느라 눈도 아픈데 무슨 블로그냐 하는 생각에 블로그 운영에 큰 매력이 없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기억을 꼼꼼히 남기는 스타일도 아니고, 무언가 중요한 자료를 차곡차곡 모아두는 성격도 아니어서 가끔 중요한 통계자료나 기사 등을 스크랩할 용도로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어 비공개로 자료나 모으고 하는게 블로그 이용에 가장 큰 목적이었죠.

그러다가 오랫동안 잡지 등에 글을 집필하시는 회사 동료분의 블로그 활동을 보고 나중에 나이들어 할 일 없어지면 글이나 쓸까 하는 생각에 지금부터라도 연습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네이버 뉴스에 딴지거는 댓글로 추천을 제법 받아 왔어서 그렇게 내 생각을 적을바엔 조금 더 고민해서 블로그에 남겨보자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사실 애드센스같은 문맥광고로 와이프 몰래 용돈도 좀 벌어볼까 하는 생각도 안한건 아니구요^^)

그리고 오늘 블로그 오픈 한달째 되는 날, 누적방문수 2만명이 넘어섰네요. 유명한 블로거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트래픽이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사람과 소통하구 있구나하는 느낌은 분명 오프라인의 그것과는 다른 쾌감을 주는 것 같고 그것이 블로그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주말을 앞둔 퇴근시간, 누적방문자 2만명 돌파를 자축하기 위한 글은 여기에서 마칠까 합니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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