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에 위치한 "크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Kleenex Stadium Miyagi)" 야구장은 야구장 리모델링의 최고 사례로 꼽을만하다.


1950년도에 건설된 오래되어 낡은 야구장을 어느 현대식 야구장 부럽지 않을 정도로 멋지게 리모델링 하였고, 지역밀착 마케팅과 다양한 수익모델로 개장 첫 해인 2005년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라쿠텐의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연일 많은 관중이 들어오는 명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2005년부터 퍼시픽리그 소속의 토오쿠 라쿠텐 이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지만, 그전에는 프로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한적이 없는 외진 지역의 야구장이었다. 1970년대에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전신인 롯데 오리온스가 제 2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도 했었다.


리모델링 전의 미야기 야구장 모습


리모델링 전 미야기 야구장의 모습은 우리나라의 대구, 대전, 광주의 야구장과 유사한 형태였다. 하지만 리모델링을 거친 후 180도 달라진 새로운 야구장으로 변신하였다.


리모델링 전과 비교해보면 전혀 다른 야구장이라고 할 정도로 새롭게 변신하였다.


정식명칭 : 크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Kleenex Stadium Miyagi)


- 위치 : 미야기현 센다이시

- 개장일 : 1950년 5월 5일

- 리모델링 후 재개장 : 2005년

- 그라운드 : 필드터프 인조잔디

- 구장명칭 : 풀캐스트 스타디움 미야기 (2005년 3월 20일~2007년 10월 4일)
                : 일본 제지 크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 (2008년 1월 1일 ~ 현재)

- 수용인원 : 약 28,000명

- 좌우 : 101.5m
- 중앙 : 122m


리모델링 공사 당시



2005년엔 외야 관중석을 새롭게 만들고 내야 일부를 증축하는 1차 리모델링만 진행되었다.


2005년 1차 리모델링 후에는 수용관중이 22,000여명 수준이었으나 계속된 증축 공사를 통해 현재는 2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형 야구장으로 탈바꿈하였다. "크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 야구장은 지금도 매년 9억엔 이상의 비용을 들여 조금씩 증개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원래 내야는 흙, 외야는 천연잔디 구장이었으나 라쿠텐 이글스가 출범하면서 필드터브 인조잔디로 교체하였다. 아무래도 동북쪽에 위치해 있어 낮은 기온 때문에 잔디관리가 어려운 환경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리모델링시에는 이와 같은 하프돔 형태의 조감도도 검토되었다.

 

1, 3루 쪽 내야 상단부가 증축된 현재의 모습

 

외야 관중석은 홈팀인 라쿠텐 이글스의 상징인 독수리 날개를 형상화하여 설계되었다.

 

메인 출입광장

 

 


작년에 한화이글스도 현재 사용중인 대전야구장을 증개축하여 수용인원을 늘리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오래된 야구장의 현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마산 야구장 역시 깔끔하고 쾌적하게 리모델링되어 이제 곧 프로야구팀의 풀타임 홈구장으로서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1,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신축구장 건설도 좋지만, "크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 야구장과 같은 우수한 리모델링 사례를 표본으로 삼는 것도 낙후된 지방 구장의 현대화 작업에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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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프로야구가 출범한지도 벌써  29년째가 되었네요.
 
프로야구의 역사는 반세기도 안되지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WBC에서의 선전, 그리고 올해 600만에 육박하는 592만명의 정규시즌 관중수 등.. 프로야구의 열기와 인기는 미국, 일본에 못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기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에서 아직도 개선되어야 할 점이 무척 많은데 출범당시부터 29년째 사용하고 있는 "한국야구선수권"이라는 명칭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나 일본 프로야구(NPB)와 비교해 우리 프로야구를 얘기할때 "KBO"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KBO는 리그명칭이 아니라 대회를 관장하는 기구의 명칭이지요.

서울 양재동에 있는 KBO 사무실



KBO는 한국야구위원회(Korean Baseball Organization)의 약자입니다. KBO가 주관하는 "한국야구선수권대회"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프로야구의 정식 명칭입니다.

1983년 해태타이거즈의 첫번째 우승 당시 들고 있던 한국야구선수권대회 현수막


2009년 KIA타이거즈의 10번째 우승에도 연도만 바뀐 같은 현수막



KBO는 매년 한국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는데 올해는 CJ인터넷이 후원하여 대회이름이 "2009 CJ 마구마구배 프로야구"가 된것이죠.

예전 같았으면 "~~쟁탈기", "~~배"랑 별반 다른게 없는 겁니다. 스폰서 기업이 바뀌면 대회명칭도 그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프로야구의 출범 자체가 자본주의 구조위에서 수익을 실현하는 프로스포츠로써가 아니라 군부정권의 3S정책에 의한 것이었으니 대회의 브랜드나 마케팅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KBO의 초대 총재 역시 야구인이 아닌 82년 당시 반공연맹 서종철 이사장임)

하지만 29년 전과 지금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저는 프로야구 역시 연극, 영화, 뮤지컬과 같은 "공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와 대본이 있는 극에 비유할 건 아니지만 "프로"경기인 이상 쇼비지니스적인 면이 없을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KBO와 8개 구단은 매년 관중수를 늘리고 고객 단가를 높혀 매출 및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기업의 지원에 의해 꾸려가고 있지만 야구에서 발생하는 매출만으로도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KBO와 8개구단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프로스포츠와 쇼비지니스는 불가분의 관계로 리그명칭은 곧 상품을 포장하는 이름과도 같은데 아직도 리그명칭이 없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합니다.

프로야구의 상업화를 걱정하기전에 상품으로 포장 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인 리그명칭부터 만드는게 우선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후에 프로야구 8개 구단의 마스코트, 로고 등을 활용한 브랜드개발과 마케팅, 전문화되고 포멧화된 업체를 통한 (미국 마제스틱사 같은..) 머천다이징 사업 진행, 나아가 낙후된 지방 구장의 현대화와 구장의 장기임대로 구단이 야구단을 통해 수익사업과 모기업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좀 더 넓혀준다면 우리 프로야구의 가치나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리그와 구단의 가치를 높여 우수선수를 영입하거나 키울 수 있고 연고지역에 대한 투자를 자극해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야구팬을 경기장으로 오게 하는 선순환 구조로 갈 수 있습니다.
 
MLB는 이미 스포츠를 넘어 MLB뿐 아니라 그와 연계된 분야까지 큰 호황을 누리는 거대한 산업이 되었습니다. 투입되는 인력, 방송, 광고, 각종 판매 사업 등 엄청난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이고 MLB자체가 브랜드화되어 야구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LB 30개 구단가치의 총합 141억달러 = 우리돈으로 약 16조원 (우리나라 올해 예산이 약 250조원)



MLB모자와 의류는 이미 패션 아이템의 일부가 된지 오래되었지만, 우리 프로야구의 모자와 의류가 경기장 밖에서 어색한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때문일 겁니다.

MLB 팀의 라이센스를 활용한 의류 용품 카탈로그



그나마 요즘들어 프로야구 관련 상품들이 평소에도 눈에 띄긴 하지만 아직 일상화되지 않은 매니아층만 사용하는 편이죠.

베이징 올림픽과 WBC처럼 내셔널리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세계규모의 대회 덕택에 야구팬의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젊은 여성팬도 많이 늘어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야구경기를 보고 경기장을 찾을때만 프로야구를 접하는게 아닌 좀더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구단 운영구조의 흑자전환과 산업화를 위해서는 우선 "한국야구선수권대회"라는 투박하고 아마추어대회 같은 명칭부터 현 시대에 맞는 세련되고 특색있는 리그명칭으로 바꾸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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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라쿠텐 스카우트 "클락, 토마스에 관심"]

올해 프로야구 각 구단의 용병들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화의 두 용병에 대해 역시나 일본프로야구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역대 용병 중 호타준족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하의 클락과 용병 최초 구원왕을 노리고 있는 역시 한화의 마무리 토마스선수인데요.

우즈, 그레이싱어 등 한국 출신 용병들을 영입하여 짭짤한 재미를 봤던 일본 프로야구는 한국 프로야구 무대를 일본내 외국인선수 수급처쯤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와 일본 야구가 아직 수준과 인프라 등에서 차이는 있습니다만 WBC를 통해 양국의 수준차이도 많이 좁혀졌고 작년 코나미컵에서 SK와이번스가 주니치 드래곤즈를 물리치는 등 우리 프로팀의 수준도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동양권 야구와 문화의 적응력에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타준족 외국인 용병인 한화이글스의 '덕 클락'

이런 상황에서 우리 프로야구팀들은 소속팀 외국인선수의 활약에 마냥 기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렵게 고르고 고른 외국인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팀 승리에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지만, 그만큼 일본 프로야구의 관심도 높아지고.. 몸값을 높여 일본으로 진출하려는 외국인선수를 언제까지 감정에 호소해 잡아둘 수도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연봉을 일본프로야구 수준으로 맞춰주기란 더더욱 어려울 것이고요.

외국인선수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받던 금액과 비해 최소 4~5배 이상의 고액연봉을 받을 수 있고, 인프라 역시 해방 직후에 건설된 야구장을 아직도 사용 중인 우리 프로야구와 비교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일본 구단의 러브콜은 몸값을 높여 대박을 터트려야 하는 외국인선수 신분으로서 꽤나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일겁니다.

원치않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용병들의 베타테스터로 전락해버린 우리 프로야구로서는 매우 불편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프로야구의 수준을 떠나 국가적인 경제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않는 한, 우수한 용병의 일본 유출은 향후 쉽게 개선되기란 힘들어 보입니다.

가장 열악한 야구장 환경부터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면서 우리 프로야구의 경쟁력을 하나씩 키워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prek
: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2스테이지 3차전 경기가 20일 도쿄돔에서 벌어졌는데.. 이승엽의 요미우리가 3차전마저 주니치에 패하면서.. 굴욕적인 0승 3패로 재팬시리즈 진출이 무산됐더군요..

4회말 이승엽 타석 때.. 주니치 투수 나카타가 의도적인 몸쪽 위협구를 던져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뒤엉키는 살벌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신경전의 주인공은 특이하게도 이승엽과 나카타투수가 아닌.. 이승엽과 우즈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선수가 국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기도 하였지만.. 그동안 우즈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승엽 선수에 대해서 상당히 경계하거나 못마땅해하는 구석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두 선수 모두 일본에 진출하기 전에 국내 프로야구에서 삼성과 두산 소속으로 홈런왕 대결을 펼친 적이 있었는데.. 국내 프로야구 기록에서 두 선수의 홈런수만 놓고 보면.. 함께 대결한 5시즌 동안.. 이승엽이 1999년, 2001년, 2002년 3시즌에서 앞서서.. 표면적으로는 우즈에게 판정승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승엽선수와 타이론 우즈의 국내 프로야구 연도별 홈런수 비교>

연도
이승엽
우즈
1995
13
 
1996
9
 
1997
32
 
1998
38
42
1999
54
34
2000
36
39
2001
39
34
2002
47
25
2003
56
 


하지만, 외국인 용병으로서 한국 데뷔 첫해부터 42홈런을 쏟아 올리며.. 매년 30개 이상의 홈런을 쳤던 우즈 역시 홈런타자로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국내를 거쳐간 용병 타자 중 단연 최고성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가장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프로야구에 용병이 도입되던 1998년 첫해부터 꾸준한 활약을 했다는 것은 우즈에게 가장 큰 자부심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우리나라 선수인 이승엽이 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게 사실이었고.. 2003년 56호 홈런을 쏟아 올렸을 때 그에 대한 인기는 절정에 달했죠... 일본 진출 후에도.. 최고 인기팀 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과.. 주니치 용병 우즈에 대한 언론의 태도나 팬들의 관심은 분명 같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승엽의 첫번째 팀은 롯데 지바 마린스였습니다만..)

일본에서의 성적만 놓고 보면.. 우즈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승엽이나 우즈 모두 일본리그에서 뛰고 있는 똑같은 용병임에도 불구하고 이승엽은 용병 이상의 의미로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우즈에게는 자존심에 상처가 됐을 것 같습니다.

또, 우즈 자신이 한국과 일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지만 37세(1969년생)라는 적지 않은 나이때문에 미국 진출도 쉽지 않고 본인 스스로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우즈 본인에게 견딜 수 없는 현실이었을 것이라 생각이 되고...

이런 여러가지 정황들이 우즈로 하여금 이승엽에 대한 시기와 피해의식을 차곡차곡 쌓이게 한 배경이 아닌가 싶고 오늘 두 선수간 감정싸움을 유발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이승엽 역시 그동안 자신을 견제하는 우즈에 대해 우회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들어내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는데.. 어제 두 선수간 충돌은 언제가 되었든 어떤 형태로든 한번은 벌어질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승엽선수에게 몸쪽 위협구가 던져진 상황에서 타석과 1루수비에 이승엽과 우즈가 아닌 다른 선수들이 있었다면.. 서로 왜 화내냐, 네가 뭔데 나서냐는 식의 감정싸움은 아마 쉽게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설령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하더라도.. 이승엽과 우즈처럼 서로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식으로 덤벼들진 않았을 것 같군요.

오늘 두 선수의 모습은.. 마치.. 서로가 지금까지 그 순간만을 기다려온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만큼 이승엽과 우즈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었던 스트레스와 적개심이 컸었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어찌보면, 계속 가슴속에 뭍어두고 가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나마 한번씩 풀고(?) 가는 것도 프로선수로서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이승엽으로서는 일본시리즈 진출을 건 중요한 시리즈에서 팀도 완패를 당하고 본인도 우즈에게 완패를 당한 꼴이여서 본인도 침통하고 팬들도 슬픈.. 그런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을 잠시 살펴보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할까 하는데요.. 국내 네티즌들이야 몇몇의 영양사(이승엽 홈런의 영양가를 따지는 악플러들)들을 제외하면.. 우즈가 왜 나서냐, 우즈가 잘못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구요.. 우리나라의 dcinside격인 일본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사이트 2CH을 번역한 글을 보니.. 일본 네티즌들 역시 우즈가 왜 화를 내냐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아래에 2CH에 올라온 글을 번역한 글을 퍼다가 올립니다.


이승엽 vs 우즈의 충돌에 대해 2CH 일본네티즌 반응 -- 개소문닷컴 [펌]

UFdM/6FS
우즈 아주 난리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YRb3s
춍도 홧병 ㅋㅋㅋㅋㅋㅋㅋ


8AxD1hX
근데 왜 우즈가 화를 내는데? ㅋㅋㅋㅋㅋㅋㅋ


h30aGVj
왜 우즈가 ㅋㅋㅋ


GcaVNJJ
우즈, 진짜 다혈질이다 (웃음)


H6dzzb
왜 네가 화를 내냐
이해가 안 가잖아 ㅋㅋ


dou3tk
우즈 퇴장시켜


riqZzhs
조센진 따위는 그냥 패버렸으면 좋았을 걸


h30aGVj
서로 영어와 조선어를 외쳐서 뭘 어쩌자는거야 ㅋㅋㅋㅋㅋㅋ


4llxrUe
우즈는 한국어를 좀 알아


2D925dr
우즈가 어케 한국어를 아냐? ㅋㅋㅋ


n24obA
일본에 오기 전에는 한국 리그에 있었어


4PaDA
우즈는 한국 리그에 있었어.


2D925dr
몰랐던 사실이네..

8AxD1hX
아마도 승엽이 나카타한테
<조심해, 짜식아> 정도의 말을 했겠지.
그 얘길 들은 우즈가 이성을 잃은걸테고..
뭘로 봐도 우즈가 이상하지.


WsSJGf
어떻게 봐도 우즈가 잘 못 한 거잖아?
왜 승엽을 씹는 놈들이 게시판에 있지?


3MCJl9N
춍요프를 감싸는 건 조센진 뿐 아니겠냐 ㅋㅋㅋㅋ


aC0WEaCz
그정도의 볼 하나에 일일히 반응한 승엽이 잘 못 한 거야.
동료를 감싼 우즈가 옳아.


6YKUA6
다음 번 타석때 우즈를 맞혀 버려.
짜증나는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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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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