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주전쯤의 일이다.

 

사회인야구를 하다보면 이런 저런 잔부상을 당하기 마련인데, 꽤나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경기도중 날아오는 공에 맞아 엄지손가락 부분이 찢어진 것이다.

 

경기 후 급하게 야간 응급실을 찾았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찢어진 부위도 깊지 않아 인대나 신경은 이상이 없는 것 같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찢어진 부위는 대략 2cm 정도..

 

몇 분 후 성형외과 전문의가 내려와 10여분 동안 6바늘을 꿰맸다.

2주 후에 실밥을 풀 것이며, 그동안은 물에 닿지 않는 등 조심하라 말했다.

 

실밥을 푼 후에도 당분간은 제대로 된 사용이 힘들 것 같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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