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 10구단 kt의 한숨 ‘집 없는 설움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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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야구장이 리모델링이라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프로야구단"이고 통신업계 공룡기업인 "KT"가 모기업인데 선수단 지원이 너무 빈약한 것 같네요.


제가 뛰었던 사회인야구팀도 한때는 팀원이 50명이 넘었지만 운동장에서 직접 시켜먹을때 빼고는 저렇게 초라하게 밥먹어본적은 없었는데... 캐노피 천막과 접이식 테이블, 의자만 설치해놔도 저것보단 훨씬 낫겠네요. 근처 대형 가든과 계약을 맺는 것도 한 방법일거고...


그리고 성균관대도 좀 답답한게 시설투자받으면서 이왕 운동장 임대해준거.. 성대가 초등학교도 아니고.. 교직원식당, 학생식당 이용하게 하면 수익도 생기고 서로 윈윈아닌가???


아니면 전국에 비어있는 야구장... 포항이나 울산, 춘천, 군산, 청주 등을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끝날때까지만 임시 사용을 검토하는 것도 합리적일 것 같은데 수원시의 협조도 좀 답답하네요.


아무튼 지금은 저렇게 먹을 수 있다지만 한 여름 땡볕아래에서는 어떻게 해결할지... 수원시와 KT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봤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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