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브레이크와 올림픽 전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7월 31일 목요일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는 선발 이범석에 이어 윤석민, 한기주로 이어지는 완벽 계투라인을 선보이며 무사사구, 무실점의 계투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선발로 나오던 윤석민 선수는 앞으로 한달가까이 경기가 없기 때문에 7회초 위기 상황에서 중간계투로 투입되었는데 5타자를 맞아 볼넷 없이 삼진 3개, 1안타의 무결점 피칭을 보여줬고.. 한기주 선수 역시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범석 선수는 시즌 7승을 올리며 지난 경기의 부진을 털어냈구요. 윤석민 선수는 중간계투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선발에서 보여줬던 포스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오늘 등장한 세 선수는 각각 이범석이 만 22세(생일 안지난 85년생), 윤석민이 만 22세(생일 지난 86년생), 한기주가 만 21세(생일 지난 87년생)로 평균 연령 21.7세의 앞날이 창창한 선수들입니다.

KIA가 작년 시즌까지는 성장하지 못한 어린 투수들이 많아 마운드가 불안하였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과 함께 마운드 위에서의 경기 운영능력도 몰라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KIA타이거즈, 평균연령 21.7세의 완벽 계투라인!!



Posted by pr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