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특정팀이나 특정선수를 대놓고 비난하진 않았지만.. 오늘 SK와이번스 윤길현 선수의 행동은 참 꼴보기 싫더군요.

우리나라 프로야구에 팀이라곤 딱 8개 밖에 없고.. 고등학교 야구팀도 50여개 남짓 있는 상황에... 한 다리 건너면 전부 선후배 사이일텐데 SK에서 은퇴할 때까지 야구할 것도 아니고 이제 갓 20대 중반 넘긴 젊은 선수의 행동치고는 매우 볼썽사납더군요.

그건 승부에 대한 집념도 아니고 야구에 대한 열의도 아니고.. 그냥 싸가지가 없는 걸로 밖에 보이질 않았습니다.

SK와이번스 정말 최강 전력인 것 맞는데요. 야구를 배우기전에 인성교육을 먼저 배우는게 더 급한 것 같네요. 실력으로는 독보적인 1위임에도 불구하고 왜 존경받지 못하는 1위가 되지 못하는지 SK구단이나 선수들은 그 이유를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pr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