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보다 더 과학적(?)이고 치밀하다는 네티즌수사대에 의해 MBC 일밤의 '경제야 놀자'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MBC 훈남 아나운서 오상진가 엉뚱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보통 네티즌수사대가 착수한 사건은 당사자가 민망해 할 어렸을 적 사진이거나.. 누가 누구랑 뭐했더라하는 이니셜 기사들이라.. 유쾌한 경우는 드문 편인데.. 이번에는 비교적 유쾌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상진 아나운서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유는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하기전에 인터넷에 남긴 글들 때문이더군요.

요즘은 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를 합성한 '아나테이너'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아나운서들의 쇼오락프로그램 출연이 잦아져서 다소 신비스럽거나.. 바른생활 이미지가 상당히 완화되긴 했는데요.. 오상진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로 활약하기전에 올렸던 글들이 아나운서라는 경직된 이미지를 더욱 친근하고 순수하게 바꿔주어 기존에 있던 호감도를 더욱 상승시킨것 같습니다..

그럼 오상진 아나운서의 활약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깨져보이는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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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타인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 종종 있는데요.. 칼처럼 정확하고 냉정한 것 같은 사람의 흐트러진 모습이나 엉뚱한 모습을 보며 인간미를 느끼는 경우나 또는 그 사람도 나와 별다른게 없구나 하고 자신과 비슷한 면을 찾아 동질감을 느낄때입니다.

오상진아나운서의 경우는 위 두가지가 모두 해당되는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서 풍기는 곧고 바른 이미지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에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고.. 아나운서가 되기전에는 일반적인 네티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에서 동질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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