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 투수 훈련법 5단계는 3단계~4단계에서 했던 디딤발 중심잡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동작을 취하는 방법은 우선 스트라이드 하는 발을 길게 뻗어 무릎이 90도가 되도록 굽힌다. 다른 발은 자연스럽게 ㄴ자 모양이 될 것이다. ㄴ자 모양의 무릎이 땅에 닿을 듯 말듯할 정도로 깊에 굽혀 준다.

 

이때 양팔을 지면과 수평으로 벌려 몸의 중심을 잡아준다. 이렇게 약 3초간 균형을 유지해 준 뒤 빠르게 양 발의 위치를 바꿔 딛어 선다. 양팔은 계속해서 양쪽으로 벌린 상태를 유지해 준다. 정지상태를3초간 유지해주며 번갈아 자세를 취해준다.

 

앞서 1단계~4단계의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면 이 동작에서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것 없이 완벽히 소화해낼 것이다. 하지만 하체가 부실하고 아직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한 상태라면 몇번 동작을 취하지 않아 비틀거리면서 쓰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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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 투수 훈련방법 4단계는 앞서 훈련법으로 소개한 디딤발 중심잡기의 보완 동작이다.

 

 

동작을 취하는 방법은 양손을 가슴 명치쪽에 모은 후 실제 자신이 스트라이드하는 발(오른손 투수의 경우 왼발)을 앞으로 뻗어 굽히면서 상체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다.

 

하체의 단련과 함께 투구 동작시 몸의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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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 투수 훈련법 2단계는 키킹부터 스트라이드까지의 동작이다.

 

이 동작은 키킹시 지탱하고 있는 발로 몸의 중심을 잡은 후 스트라이드 하면서 상체 전체를 앞으로 이동시키는 동작을 반복 훈련하는 훈련법이다.

 

 

이 동작과 함께 손은 글러브에서 공을 잡아 빼는 동작을 함께 취하면서 반복적으로 취한다.

키킹부터 스트라이드까지의 동작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유지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더불어 스트라이드시에 자신이 벌릴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앞으로 뻗어 주면 실제 투구시 스트라이드 폭 향상에 도움이 된다.

 

1단계 힙턴 훈련과 마찬가지로 몸이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 물흐르듯 자연스런 반복 동작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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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 투수들을 보면 키킹 후 몸의 중심을 내딛는 발쪽으로 옮기면서 하체에서 끌어올린 힘을 손끝으로 전달해야 하는데, 이런 중심이동 자체가 안되는 선수들이 많다.

 

아래 동영상은 이런 사회인 투수들에게 아주 좋은 훈련법이다.

 

 

 

키킹발에서 내딛는 발로 체중을 이동시키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동작이 바로 "힙턴"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회인야구 투수들은 이 힙턴 자체가 안되거나 배우지 않은 경우가 많다.

힙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중심이동과 힘의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공의 위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어깨와 팔꿈치를 사용함에 따라 어깨부상, 팔꿈치 부상이 올 수 있다.

 

위 동영상의 훈련만 꾸준히 해준다면 힙턴에 의한 중심이동, 체중이동에 익숙해지고 이로써 얻어진 힘을 공 끝에 실어 던질 수 있다.

 

내가 직접 훈련해 본 바로는 이 동작은 투구시뿐 아니라 타격시에도 꽤 많은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타격시에도 허리가 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을 강하게 때려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1세트 15회~20회, 하루 3세트~5세트 정도 꾸준히 해준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직접 해보면 보기와는 다르게 꽤 힘든 운동이고, 하체 단련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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