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1위의 비결, 팀내 최장신과 최단신의 맹활약
야구 잡담 2013. 5. 2. 17:56 |
5월 2일 현재 15승 6패로 7할이 훌쩍 넘는 성적으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는 한마디로 "되는 집안"이다. 시즌 초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김주찬이 부상으로 빠질때만해도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신종길이 그 자리를 부족함 없이 메꿔주었고, 윤석민과 한기주가 빠진 자리는 김진우, 양현종, 앤서니 등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타선의 화력과 집중력은 현재 1위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타(224개)와 득점(141개), 타점(129개), 출루율(3할9푼2리) 모두 리그 1위다. 팀 타율(2할8푼9리)과 장타율(4할1푼8리), 도루(38개)는 2위. 홈런(16개)은 3위로 타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팀내 공격력 순위를 보면 최장신(196cm) 최희섭과 최단신(165cm) 김선빈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두 선수의 신체적인 특징은 극명하게 차이가 나지만 두 선수가 팀 공격력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팀내 득점권 타율에서는 김선빈(0.435)과 최희섭(0.417)이 나란히 4할을 넘는 뛰어난 타점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KIA타이거즈의 최장신 최희섭과 최단신 김선빈
팀내 타율 | 팀내 득점 | 팀내 안타 | 팀내 타점 |
1. 홍재호 .391
2. 신종길 .382 3. 김선빈 .373 4. 나지완 .357 5. 차일목 .321 6. 최희섭 .317 7. 김상훈 .286 |
1. 김선빈 21득점
2. 이용규 20득점 3. 이범호 15득점 4. 안치홍 13득점 5. 최희섭 12득점 6. 신종길 12득점 7. 나지완 9득점 |
1. 김선빈 28안타 2. 신종길 26안타 3. 최희섭 26안타 4. 나지완 25안타 5. 이용규 22안타 6. 이범호 21안타 7. 차일목 17안타 |
1. 최희섭 25타점
2. 나지완 18타점 3. 이범호 16타점 4. 신종길 15타점 5. 김선빈 10타점 6. 김상현 9타점 |
팀내 출루율 |
팀내 장타율 |
팀내 OPS |
팀내 득점권타율 |
1. 나지완 .471
2. 김선빈 .460 3. 신종길 .442 4. 최희섭 .424 5. 홍재호 .417 6. 차일목 .393 |
1. 최희섭 .634
2. 홍재호 .565 3. 나지완 .557 4. 신종길 .529 |
1. 최희섭 1.058
2. 나지완 1.028 3. 홍재호 .982 4. 신종길 .971 5. 김선빈 .846 |
1. 김선빈 .435
2. 최희섭 .417 3. 신종길 .393 4. 홍재호 .364 5. 김상현 .333 6. 차일목 .300 |
팀내 홈런 | 팀내 도루 | 팀내 2루타 | |
1. 최희섭 6개
2. 김상현 2개 3. 이범호 2개 4. 나지완 2개 |
1. 김선빈 11도루
2. 이용규 8도루 3. 신종길 7도루 4. 김주찬 5도루 |
1. 나지완 8개
2. 최희섭 8개 3. 이용규 7개 4. 이범호 5개 5. 신종길 5개 6. 김상현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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