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의 신축야구장인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의 난간 제거 사진입니다.




철제난간은 가로로 총 4줄이 있었는데 위의 2줄을 제거했다고 합니다.

제거한 뒤 관람시야를 보니 진작에 왜 이렇게 시공하지 않았는지 의아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하나하나 개선되어 나가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야구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기하기 편하고 관람하기 쾌척한 야구장이 되었으면 하네요.


Posted by prek
:

기아타이거즈의 홈구장으로 건설 중인 광주 신축 야구장,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 설치될 조각상으로 조각가 배현씨의 작품이 출품한 "광주사람들"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고 한다.


화강석과 브론즈로 구성된 5m 높이의 조각상은 외야석 입구에 설치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미지 사진을 봐서는 뭔가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한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Posted by prek
:

포스코건설이 사업제안서 제출을 연기한 끝에 투자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광주시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광주 돔구장 건립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에 박광태 광주시장은 맹목적 비판은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원론적 얘기를 내놓고 있는데요.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자신의 과오와 욕심을 망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


사실 광주시 박광태시장의 돔구장 발언이 나왔던 시기가 광주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던 시기라 발언의 진지함과 순수함보다는 다른 의도를 의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으로 당선되기 위해 '야구장'드립을 유효적절하게 사용했던 전과가 있기 때문에 이번 역시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못했죠.

서울이나 부산같은 인구 천만명 가까운 대도시에서도 사업성과 수익성때문에 추진되지 못하는 것이 돔구장 사업인데 인구 140만명 정도의 광주에 돔구장이 생긴다는 것은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마이바흐를 끌고다닌다는 것만큼 부담되고 벅찬게 사실이죠.

처음부터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사업을 발표하고 진행해 온 것은 순전히 야구인프라 개선이나 시민의 여가 시설 확충보다는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었음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억울드립을 치고 있는겁니다.

더이상 야구장 건립문제가 야구단과 야구팬을 볼모로 자신들의 이득 실현을 위해 사용되질 않길 바라며 돔구장이 아니라도 좋으니 더도말고 덜도 말고 2만5천명 수용에 복층 관중석을 가진 천연잔디구장이 건립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Posted by pr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