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KIA 컨셉카 KOUP의 양산형인 '포르테'의 실물이 공개됐군요.

지난 뉴욕 오토쇼에서 KOUP의 외관이 처음 공개된 후 위장막이 씌워진 양산버젼이 돌아다니면서 실제 외관이 어떨지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을 궁금하게 했었는데요. 컨셉버전인 KOUP의 외관과 거의 흡사한 모습 그대로 공개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컨셉버전과 양산버전의 모습이 판이하게 달랐던 점을 비추어 보면 대단히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일이 아닌가 싶네요.

그릴은 로체 이노베이션에도 적용된 호랑이 얼굴형의 그릴이 적용되어 KIA차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단순화된 직선과 굵은 선처리 등이 남성적이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역동적이지만 세련미도 함께 갖춘 디자인인 것 같고 혼다 시빅과 닮았을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포르테만의 개성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오늘 8월 판매를 시작하는데.. 1600cc출시 후에 2000cc모델도 출시한다고 하네요.

아래는 컨셉카 KOUP와 포르테의 외관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위-컨셉카 KOUP, 아래-양산형 포르테)

컨셉카와 양산형의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출시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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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같은 자동차를 20년간의 시간차를 두고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인물도 같은 인물인 것 같네요.

20년 동안이나 같은 차를 탔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저렇게 오래된 차의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회사도 대단하네요.
 
20년이란 세월이 흐를 동안 사진의 뒷배경이 변해있는 모습도 재밌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가지고는 아래와 같은 장면을 연출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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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연구소와 한국 남양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소울(SOUL)'의 양산형 모델(프로젝트명 AM)이 드디어 양산 모델이 공개되었네요.

SOUL은 닛산 큐브, 도요타 BB와 같은 박스카로 200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후 박스형의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들이 대부분 보수적인 느낌에 무난한 디자인이었다면 SOUL은 매우 파격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죠.

SOUL의 배기량은 1,600cc(126마력)이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 등이 탑재되었고, 글러브박스 내장형 노트북과 블루투스 기능, MP3, USB포트, 텔레메틱스 등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해치백 스타일이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던 국내 시장에서 현대 i30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보면 SOUL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니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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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에 공개되었던 SOUL의 컨셉카인 AM




아래 사진이 양산형입니다. 컨셉카와 거의 디자인 그대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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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카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SOUL (색상 : Bright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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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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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Shake



마지막으로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사진 한장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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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F/L 공개 사진의 우울함을 달래 줄 수 있는 KOUP 컨셉카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역시 2008 뉴욕 오토쇼구요.

KOUP 컨셉은 쎄라토 후속인 TD(프로젝트명)의 기반이 될 쇼카구요.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모델의 대표적인 모습이 될 디자인으로 지난해 공개한 컨셉카 'KEE' 요소가 어느정도 담겨져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쇼카는 3도어 쿠페 모델로 수년내에 기아자동차가 선보일 쿠페의 기반이 될 것으로도 예상되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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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토 후속인 TD의 위장막 모습



얼마전 자동차 커뮤니티에 TD의 위장막이 벗겨진 사진이 돌았는데요. 뒷모습이 렉서스 LS 250 또는 아반떼와 흡사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LS 250과 비슷해 보이지만 NF소나타의 와이드 리어램프의 연장선상으로도 볼 수 있고.. 아반떼 리어램프를 직선화 시킨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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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토 후속 TD의 위장막이 벗겨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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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의 후면부가 LS 250과 아반떼 후면부와 비슷해 보입니다.




품평회를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앞모습이 혼다 시빅의 라인과 많이 비슷하다고 들 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쇼카 KOUP의 모습을 보면 아래로 꺾어진 헤드램프 라인이 혼다 시빅과 많이 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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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의 헤드램프




아래는 KOUP의 랜더링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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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쇼에 공개되기전 장막을 걷고 있는 KOUP 컨셉. 헤드램프 라인이 혼다 시빅과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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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램프는 NF소나타처럼 와이드형이며 아반떼 리어램프를 직선화 시킨 것 같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KOUP 컨셉. 양산형 버전은 라인이 좀더 얌전하게 정리되서 나오겠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트랜디 박스카인 'Soul'과 함께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디자인의 핵심이 될 것 같구요.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철학이 가장 잘 반영된 컨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첫 느낌은 랜드로버 LRX 컨셉을 봤을때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빈틈없이 꽉차보이면서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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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익스테리어와 비슷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해 주세요. 제네시스 쿠페보다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더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 'more'를 클릭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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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자동차 커뮤니티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로체 F/L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품평회를 다녀온 사람들이 '재의 로체를 생각하면 안된다', '굉장히 파적인 디자인이다' 라고 하여 어떤 디자인이 나올지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최근 기아자동차는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디자인총괄을 맡으면서 '아우디 TT'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피터 슈라이어가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으로 오면서.. '직선의 단순화'를 급속히 진행시키며 기아차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킨 신차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형 SUV인 모하비와 트랜디 박스카인 'Soul'의 쇼카 등이 그것인데.. 로체 F/L 역시 이런 맥락에서 굉장히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F/L을 기대했었던게 사실입니다.

또 현재 로체의 성능이나 퍼포먼스의 비해 디자인이 굉장히 무난하고 심심하여.. 소나타나 SM5, 토스카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튀는' 스타일로의 변화를 갈망한 부분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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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F/L의 위장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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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네바 오토쇼에서 공개된 기아차 컨셉카 'KDN', 시빅의 앞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논란이 됐었죠.


품평회를 다녀온 사람들이 시빅과 비슷하다는 말과 2007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공개된 컨셉카 'KND'의 스타일이 녹아있다고 하여 아웃트라인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어제 공개된 로체 F/L의 모습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안습'입니다.



아래 사진이 로체 F/L의 모습인데.. 앞모습에 KND의 컨셉이 어느정도 녹아있습니다. 대형 그릴이 포드 몬데오를 연상시키고..  안개등 위의 검은색 몰딩은 중형세단에 그다지 어울려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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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F/L의 전면부



후면부의 트렁크 라인은 아우디를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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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F/L 의 후면부


내수용은 다소 디자인이 틀려지겠지만 그릴이나 리어램프의 배열 정도일 것이기 때문에 위의 디자인과 큰 차이점을 없을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로체가 또다시 현대기아차 판매전략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나타와 중형차 시장에서 경쟁해야하는 모델이다보니.. 같은 그룹의 소나타를 돋보이게 해주는 디자인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 총괄을 맡은 후 현대차보다도 더 빨리 기아차만의 패밀리룩을 만들어 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아래 'more'를 클릭하고 펼쳐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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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모터쇼에서 드디어 제네시스 쿠페 양산형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양산형이 공개되기 전인 작년 11월 14일 LA모터쇼를 통해 쇼카가 공개되어 전체적인 생김새는 이미 사람들 눈에 익었던 터라 많이 새롭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공개됐던 현대의 신차와 비교해 확 줄어든 오버행과 날렵한 앞모습,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사이드라인과 리어램프 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양산형이 얼마나 쇼카와 비슷하게 공개될 것인가가 관심의 대상이었죠.

그래서 어제 공개된 제네시스 쿠페 양산형과 쇼카를 비교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쇼카에서 드레스업 부분만 빼면 양산형 버전이 될 정도로 거의 비슷하게 출시되긴 했지만 역시 아쉬움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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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쿠페 양산형 버전


양산형 버전도 기존의 국산차와 비교해 굉장히 곡선미가 가미된 디자인입니다만.. 작년에 공개된 제네시스 쇼카와 비교하면.. 쇼카의 파격적인 선과 날카로움이 사라져버려 '순둥이'가 되었기 때문이죠.

역시 이 부분은 서드파티 튜닝업체들의 몫으로 남겨둬야 하는 걸가요ㅠㅠ

또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국내에서는 투스카니 후속으로 팔릴지 제네시스 쿠페로 팔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왕 '제네시스 쿠페'라는 이름을 달고 공개됐다면 세단인 제네시스와 패밀리룩을 유지했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좀 아쉽네요.

물론 제네시스와 제네시스 쿠페의 헤드라이트 컨셉이.. 컨셉카에서는 동일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다가 제네시스 양산형 버전에서 크게 바뀌어버렸기 때문이지만요.

제네시스 쿠페로인해 한국차의 성능이나 디자인이 대단한 발전한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컨셉을 처음 봤을때 충격은 1990년대 중반 WRC에 출전하며 선보였던 티뷰론 컨셉카를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과도 비슷했습니다.

(티뷰론의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은 지금도 빠지지 않는 디자인이죠.. 타이어가 낑깡이라서 그렇지ㅠㅠ)

본격적인 후륜구동 쿠페인..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3.8 람다엔진과 2.0세타 TCI 엔진 등 2종의 엔진을 탑재했고.. 제네시스 쿠페 3.8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시간이 6.5초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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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쇼카(위)와 양산형 버전(아래)의 전면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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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양산형 버전(위)과 쇼카의 후면부 비교


제네시스 쿠페 양산형 버전에 대한 더 많은 사진은 아래 URL을 참고바랍니다.
http://carscoop.blogspot.com/2008/03/hyundai-genesis-rwd-coupe-official.html

제네시스 쿠페 쇼카의 사진은 제 블로그의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http://prek.tistory.com/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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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에 현대자동차 내부직원의 설계도면 유출 사건이 보도되었는데요. 유출된 도면을 바탕으로 생산 된 것으로 보이는 짝퉁 NF소나타 사진이 인터넷에 돌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구매총괄본부 윤모(42) 과장 등 두명이 2005년경부터 유출시킨 것으로 드러난 설계 도면은 구 산타페, 투산, 기아 스포티지 등에 적용된 4단 자동 변속기 도면과 트라제 수동변속기 도면 250여장, 중형 5속 수동변속기 220여장..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주력모델인 NF소나타의 설계도면 3600여장이라고 합니다.

특히 NF소나타의 설계도면의 경우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 부분을 제외한 전체 도면의 3/4에 해당될만큼 거의 대부분을 빼돌렸다고 합니다.

수년간 수백~수천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간신히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허무하게 중국에 넘기면서 받은 댓가가 고작 120만달러(약 11억원)라고 하니 할 말이 없어집니다.

국토도 좁고 천연자원도 부족한 우리나라가 믿을건 인적자원과 기술력뿐이고 지금의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이룩한 원동력인데.. 보안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하길래 수년간 중요 정보가 유출될 동안 아무런 낌새도 알아차리지 못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국가의 미래와 주요산업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산업스파이는 일제시대때 나라 팔아먹었던 매국노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산업스파이때문에 현재 우리나라가 중국에 5~7년 정도 앞서있는 자동차 기술 격차가 2010년쯤엔 1.5년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현대판 매국노인 산업스파이에 대해서는 좀더 엄격한 처벌과 관리감시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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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짝퉁 NF소나타. 중국에서 만든 짝퉁 NF소나타 정측면. 아우디 A6와 NF소나타를 합쳐놓은 것같아 보이나..헤드라이트 끝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라인과 앞범퍼와 휀다가 만나는 부분, A,B,C필러와 전체적인 윤곽, 운전석과 뒷좌석 Door가 매우 흡사해보입니다.


비슷한 각도의 현대 NF소나타와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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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각도에서 바라 본 현대의 NF소나타 정측면




다음은 후측면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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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짝퉁 NF소나타. 마찬가지로 아우디 A6의 후미등과 비슷해보이나 NF소나타의 트렁크라인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측면의 손잡이를 타고 넘어오는 캐릭터라인과 뒷범퍼와 만나는 부분 등이 NF소나타의 아웃트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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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각도에서 바라 본 현대의 NF 소나타 후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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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4년여간 총 5000여억원을 들여 개발한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가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매장에 전시도 하지 않았는데 사전 예약만 5000대를 넘었다고 하는군요.

BMW, 벤츠 등과 경쟁하기 위해 후륜구동모델로 개발했으며 뛰어난 주행성능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 운전자 통합정보시스템인 DIS(Driver Information System), 어댑티브 헤드 램프(Adaptive Front Light System) 등 각종 첨단장치로 무장한 대형 세단인데요..

제네시스에 적용된 기능 중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드는 기능은 시속 120km/h이상으로 10초이상 주행했을때 차체가 지면으로 가라앉는 가변 에어서스팬션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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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120km/h를 작동 기준 속도로 잡았지??


광고대로라면 저 기능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요건이 필요하죠. 시속 120km/h의 속도와 그 상태로 10초 이상 주행.. 시내 주행에서는 거의 작동될 일이 없을 것 같고 주로 고속도로에서 작동을 할 것 같은데요. 의아한 점은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제한속도가 100km/h~110km/h인데 왜 하필 120km/h를 기준으로 했는지입니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110km/h이고 대부분은 100km/h가 제한속도죠..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빈번하게 나타나는게 과속단속 카메라인데.. 과연 저 기능이 작동할 수 있는 구간이 얼마나 많을지.. 작동된다고 하더라도 과속단속카메라 때문에 속도를 줄였다 높이느라 기능이 빈번하게 ON, OFF 될 것 같은 생각이네요.

차라리 100km/h 이상으로 10초간 주행시 기능이 작동되게 설계했다면 거의 전 구간에서 꾸준히 작동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동작원리나 기계적인 구조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의구심이 드는 것일지도 모르는데요. 암튼 경험상 120km/h라는 속도는 100km/h~110km/h인 우리나라 고속도로 제한 속도 규정에서는 참 애매한 기준인 것 같네요. (혹시 정확한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영화 007를 연상시키는 제네시스 홍보 동영상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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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08 LA 국제오토쇼에서 정통 스포츠 쿠페를 지향하는 컨셉트카 ‘제네시스 쿠페(프로젝트명 : BK)’ 발표

후륜 구동 방식의 정통 스포츠 쿠페

엔진 - V6 3800cc엔진
변속기 - 6단 수동 탑재
최대 출력 - 300마력 이상
정지 → 시속 100km 도달시간 : 6초

디자인 컨셉 : “아름다움(Beauty)과 공격적인(Danger)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야누스 같은 강렬한 디자인

양산형 국내 출시 시기 : 2008년 하반기
북미 시장 출시 시기 : 2009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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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카와 양산형의 상세 제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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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이 좀 많아서 스크롤 압박이 있으니.. 보시려면 아래 more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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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대형 SUV 모하비(MOHAVE)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모하비에 대한 주요 제원 및 사진 그리고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 개발 당시 프로젝트명 : HM
- 모하비(MOHAVE)의 뜻 :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
    (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의 최강자)

-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사막이름과 같음

- 2008년 1월 국내 출시
- 2008년 6월 북미 수출 예정
- 수출명 '보레고(Borrego)'

- 경쟁차종 : 렉서스350, BMW X-5,
                 벤츠M-Class, 링컨 내비게이터 등

- 엔진 : V6 3.0 디젤 S엔진(250마력, 56.0토크),
           독일 ZF사의 6단 자동 변속기

- 프레임바디 채택, 해외 수출형의 경우 후륜구동방식 적용

-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로 이어지는 KIA의 SUV라인업 구축

- 경쟁 차량과 단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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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판매가격 : 2륜구동(2WD) 3000만~4200만원대
                      : 4륜구동(4WD) 3200만~4400만원대


- 네티즌들의 여러 의견들..
   : 전면부의 단정하고 절제된 느낌이 좋다.
   : 옆라인이 너무 보수적이다..
   : 절제함 속에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이 아쉽다.
   : 직선의 단순화가 컨셉이지만 너무 평범하다.
   : 그 돈이면 베라크루즈 산다..


현대기아차가 합병된 이후 출신된 차량들을 보면.. 동급의 경쟁차종의 컨셉이나 스타일이 확실히 구분되는 느낌입니다. 아반떼HD와 쎄라토, NF소나타와 로체, 투싼과 스포티지.. 그리고 베라크루즈와 모하비.. 어느 한쪽이 곡선과 둥글둥글한 스타일이라면.. 한쪽은 직선의 단순함과 깔끔한 디자인.. 아무래도 같은 회사가 되다보니.. 시장에서 경쟁하지 않고 서로 다른 영역을 공략하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이 '직선의 단순화'인만큼 그 부분이 제일 크게 작용했을테지만 말입니다.

그럼 사진 감상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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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컨셉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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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컨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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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전 위장막 테스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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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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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모하비의 전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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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큰 사이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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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시된 이후 처음 페이스리프트되는 NF소나타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사진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엔진은 2세대 세타엔진을 탑재하여 출력은 기존보다 19마력이 증가된 163마력가지 나오고 연비또한 10.8km/l에서 11.5km/l로 향상됐다고 합니다. 스펙상이겠지만 163마력은

신사양으로 내장된 기술은 AUX, USB, I-Pod단자, DMB네비게이션과 모젠 등이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와 2단 열선 조절 기능도 추가됐다고 하는군요.

인테리어는 현재 디자인을 싹 갈아엎었는데요. 세련되고 날렵한 모습입니다. 개발중인 대형세단 제네시스의 인테리어와 일관성을 유지한 듯 싶습니다.

가솔린, LPI, 디젤 3가지 엔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가격은 약 30~50만원정도 인상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뭐가 바뀌었는지 쉽게 찾을 수가 없을 겁니다. 전면부는 헤드라이트가 아래위로 더욱 넓어졌으며 그릴도 아래위로 늘어났습니다. 안개등 라인도 바뀌긴 했습니다만.. 현재 디자인과 큰 차이점이 없어 합성 논란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존에 2.4모델에만 적용되었던 사이드범퍼 가니쉬도 적용되어 있는데 전 라인업에 적용되는지는 출시되어야 알 수 있겠네요. 그럼 사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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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소나타 F/L 위장막친 테스트 차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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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NF소나타 F/L 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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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NF소나타 F/L 측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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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NF소나타 F/L 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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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NF소나타 F/L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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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중인 NF소나타(좌)와 F/L되는 NF소나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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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신형 번호판을 지난 해 11월부터 새롭게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가로형 자동차 번호판을 단 자동차가 요즘 부쩍 많이 늘어났는데요.
 
기존의 차번호판이.. 점점 세련되어가고 날렵해지는 자동차 디자인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아 가로로 길게 늘린 유렵형으로 바꾼 것입니다.

그 시도는 참 칭찬할만하나.. 내용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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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가로형 번호판(좌)과 구형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량 비교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가로가 긴 신형 번호판은 자동차의 날렵한 이미지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체적으로 차의 디자인과  통일성을 유지하여 이질감은 느낄 수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요즘 새로나온 가로형 번호판에도 만족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일명 "번호판 튜닝"이라는 것을 하고 다닌다고 하여.. 경찰이 단속을 하네 마네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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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페나 동호회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 보시는 바와 같이 우측의 국가별 스티커를구입하여 신형 번호판에 붙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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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번호판에 스티커를 부착한 모습



원칙적으로 말하자면.. 번호판에 무언가를 부착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관리법 10조 5항에 보면 ‘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여서는 아니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위반할 경우 100만원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지게 되는데.. 가림의 정도에 따라 벌금의 액수는 달라지겠지만.. 어쨌든 불법이라는 얘기죠.

하지만, 요즘같은 개성시대에 작은 스티커 하나까지 단속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자동차 번호판은 차량의 확인을 위해 변형을 하거나 번호를 헤깔리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애초에 자동차 번호판 제작시 위와 같은 요구가 끊임없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원리원칙만 내세우는 답답한 결정을 했나 이겁니다.

인터넷 서비스를 예로 들자면.. 예전에 VT모드로 사용하던 PC통신 시절에는 사용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8자리 ID였으며.. 그마저도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못한다던가 영문과 숫자만 된다던가하는 제한적인 수준이었습니다. 그때 ID의 개념은 개개인을 식별하는데 필요한 문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어떻게 변했나요. 메신저 대화명, 넥네임, 아바타 등등.. 남과 다른 개성을 살려주기 위한 여러 개념들이 생겨났고.. 소비자는 거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단순히 기계적인 식별을 위해 ID를 만드는게 아니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죠. 요즘처럼 독특함을 쫓는 시대에.. 채팅서비스를 한다고 칩시다. 그런데 닉네임도 없고 대화명도 없고.. 오로지 가입할때 만든 영문 8자리 ID로만 사용해야 한다면.. 누가 그 서비스를 좋아라고 사용할까요?

건교부가 바꾼 신형 번호판이 딱 그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고 복잡해진 소비자의 기호와 욕구에 맞춘 행정이 아닌..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을 한 것이죠. 거기에 또 얼마나 많은 예산을 쏟아부었습니까.. 많은 여론을 귀담아 듣고..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하여 선택의 기회를 넓혀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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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하나가 차의 전체적인 인상을 바꾼다.



경찰입장에서 단속은 해야하겠지요. 그런데 무조건 안된다고 단속하는 것도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세상이 어떻게 변했고, 어떻게 맞춰가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고민하여 원리원칙은 지키되 소비자들의 개성도 함께 살려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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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중인 우리의 신형 번호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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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개성있는 번호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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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이 유출되었는데.. 뒷모습 일부도 공개된 스파이샷이 있어 올립니다. 카렌스 초기모델의 후미등과 비슷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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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i30출시 이후 i시리즈로 라인업을 짜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개발 중인 소형차 i10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차량의 위장막을 제거한 사진으로 추정되는데.. 본닛과 헤드라이트 라인, 헤드라이트 안쪽 턴시그널의 모양을 보면 동일 차량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전면부가 공개된 걸 보니.. 앞으로 디자인의 변동은 없을 것 같구요.. 본닛라인과과 헤드라이트는 베라크루즈의 라인과 흡사하고.. 그릴은 i30을 떠올리는군요. 범퍼가드 역시 i30과 비슷하구요.

범퍼가 까만 플라스틱 제질인 것은 테스트 차량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등급에 따라 차등을 두기 위함일수도 있겠네요. 아토스나 클릭의 경우 뒷좌석을 떼어낸 2DR 밴스타일을 영업용 차량으로 출시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원가절감차원에서 범퍼는 위 사진처럼 검정색 플라스틱제질로 만드는 경우가 간혹 있죠.

그동안 우리나라 경차들이 발랄하고 귀여운 인상이었는데.. i10은 야무지게 생긴것 같군요.. 산타페에 이어 복어같다는 의견도 있지만, 패밀리룩의 일관성을 잘 살린 디자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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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아토스 후속으로 추정되는 i10 위장막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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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0 위장막을 제거한 차량으로 추정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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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미쓰비시의 4WD SUV 파제로에 대해 글을 썼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정통 4WD SUV인 파제로가 출시된지 25년이 넘으면서 4세대에 걸친 진화를 계속해 왔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1991년부터 1998년까지 판매된 2세대 파제로를 가장 좋아합니다. 3세대부터는 거칠고 와이드한 모습보다는 도시형 SUV같아서 제 취향에는 조금 안맞더군요.

2세대 파제로 중 2도어 숏바디 버전으로 개발된 '파제로 에볼루션'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한때는 제 드림카이기도 했지요. 국내에서는 현대 '갤로퍼II 이노베이션'이 파제로 에볼루션과 같은 컨셉으로 제작되어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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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갤로퍼는 파제로 1세대를 그대로 들여와 제작 판매하였고, 갤로퍼II부터는 파제로와 전혀 다른 차량으로 설계, 판매되었습니다. 따라서 파제로 에볼루션과 갤로퍼II 이노베이션은 컨셉과 외형만 비슷할 뿐 전혀 별개의 차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파제로 이노베이션의 사진을 감상하실까요? 랠리버전 사진이 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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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파제로 에볼루션의 다이캐스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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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5000cc급 대형 세단인 W200(개발 프로젝트명)의 위장막이 벗겨진 뒷모습 사진이 인터넷에 돌고 있네요. 직접 사진을 찍으신 분이 너무 궁금해서 벗기고 찍었다는데.. 이런 사진 올라오면 제깍제깍 지워졌는데 주말이라 해당사이트의 모니터링이 완벽하지 않은지 아직도 삭제되지 않고 사진이 남아 있군요.

위장막을 한 테스트 차량이 종종 목격되면서 디자인에 대해 큰 궁금증을 갖게 했는데.. 이렇게 엉뚱한 방법으로 공개된 뒷모습은 그동안의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밋밋한 모습입니다.

후미등의 배열이 소나타3, 베르나, 레간자에서부터 최근 스포티지, 윈스톰 등에 적용된 가로 분할 형태라 5000cc급 대형 세단의 위엄에 걸맞는 압도적인 모습과는 좀 멀어보입니다. 내년 초에 발표예정이라니 여기서 크게 변화되진 않을 것 같구요.

현재 에쿠스가 4500cc급으로 국내 최대 대기량을 가지고 있는데 W200은 그 윗급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판매가격도 6000만원~1억을 예상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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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후속모델인 현대의 스포츠쿠페 BK(프로젝트명)의 뒷모습이 일부 공개 된 후 뒷모습의 아이덴디티를 이어 앞모습에 대한 여러가지 예상이 난무했는데요.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 실제 모습에 가장 유사한 예상그래픽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출시되는 모델은 옵션으로 V8 4600cc까지 장착할 수 있고 컨버더블버전도 생산계획이 있다고 하네요.

BK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자동차 매니아들은 대부분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반응입니다. 그동안 새롭게 출시되는 한국차들이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으로 베끼기 논란이 빚어진 것에 비하면 대단한 호평입니다.

제 생각에도 그동안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트랜드를 답습하던 기존 경향과는 달리 독창적이고 신선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V8 4600cc 모델은 국내 시장에서는 시장성이 없어 출시는 힘들것으로 보이며 북미시장에 출시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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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막에 덮힌 BK(투스카니 후속의 프로젝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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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모습 일부가 공개되어 전체적인 인상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논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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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 공개된 BK의 예상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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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파제로 다카르 랠리 우승기념 모델입니다.
올 3월인가 발표된거고요. 다카르랠리에서 7년연속우승, 통산 12번째 종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파제로의 특별사양차 '랠리 레플리카'를 출시한 것입니다.

파제로 숏바디의 최상급 모델인 VR-II를 베이스로 하여 '랩솔 미쓰비시 랠리아트 팀'의 도색과 로고를 적용하고, 스키드 플레이트와 흙탕물 방지 플랩, 랠리아트의 다크 그레이 휠등을 달아 다카르 랠리 경주차인 파제로 에볼루션처럼 꾸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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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3800cc V6 MIVEC SOHC, 변속기는 INVECS-II 5단 AT, 구동계는 슈퍼셀렉트 4WD II이며, 색상은 레드 메탈릭의 한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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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에 의해 생산 판매하였으며, 가격은 우리돈으로 약 2천 9백여만원인 380만1천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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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 중인 4세대 파제로에 대한 소개글을 마지막으로 파제로의 세대별 소개글을 마칩니다. 4세대 파제로는 1세대부터 계승해 내려온 남자다운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한채 선을 단순화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미쓰비시 파제로(Pajero) - 4세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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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 파제로 (2006~)

2006년 10월 4세대 파제로가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외관은 기존 모델들의 박력있는 이미지를 계승한 정통 4WD SUV 스타일입니다.

직선의 이미지를 더하고 불필요한 선을 제거하여 깔끔함을 더했습니다.

다양한 편의 장비와 넓은 실내공간은 겉모습답지 않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7인승 롱바디와 5인승 숏바디의 2종류 타입이며 엔진은 V형 6기통 가솔린 3000cc, 3800cc SOHC방식 2기종을 탑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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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는 5단 수동, 4단 자동,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슈퍼셀렉트 4WD 시스템을 장착하여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4종류의 주행모드를 제공합니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더블 위시본, 후륜에는 멀티 링크식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박력있는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듀얼 SRS 에어백과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장착하였고 고급모델에는 네비게이션과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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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파제로(Pajero) 3세대 - (1999~2006)


'신세대 감각의 세계 기준 - 파제로'라는 컨셉 아래 1999년 또다시 풀모델 체인지 되며 3세대 파제로가 발표되었습니다. 3도어 숏바디와 5도어 롱바디 모두 전폭이 1875mm로 늘어났으며 엔진은 가솔린, 디젤 터보 각각 한가지 모델씩이었으며 디젤 터보의 경우 직사분사방식의 DOHC 175마력/39.0kgm으로 당시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또 프레임과 바디를 일체화 시킨 라다-프레임 빌트인 모노콕 바디를 처음 적용하여 종전보다 약 3배 정도 강성을 높여 오프로드 주행시에도 뛰어난 주파력을 보여주었습니다. 5도어 롱바디 모델에서는 약 100kg정도 경량화하는데 성공하여 저중심에 의한 뛰어난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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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대 파제로 (1999~2006)

세계 최초로 주행 중 레버조작 하나로 4WD과 2WD을 바로 전환할 수 있는 수퍼 셀렉트 4WD를 적용하여 온오프로드를 불문하고 안정된 고속 주행과 플랫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실현시켰습니다.

그리고 4바퀴 모두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4센서 4채널 방식의 멀티모드 ABS와 운전석과 조수석에 SRS 에어백을 장착하고 파워윈도우가 적용되었습니다.

3세대 파제로로 출전한 파리~다카르랠리에서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7년간 연속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전성기였으며, 2007년 초에 판매하기 시작한 7년 연속 우승 기념 랠리버전도 곧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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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파제로 1세대 소개에 이어 2세대에 파제로에 대한 글을 포스팅합니다.



미쓰비시 파제로(Pajero) 2세대 - (1991~1998)


1991년 1월 첫번째 풀 모델 체인지를 하면서 2세대 파제로 시대가 열렸습니다.

엔진은 3000cc V6 가솔린 (155마력/24.0kgm), 2500cc 디젤 터보 (85마력/20.0kgm), 2500cc 디젤 터보 인터쿨러 (105마력/24.5kgm)로 꾸며졌으며 그 후, 3500cc V6 DOHC 가솔린 (230마력/33.0kgm)과 2800cc 디젤 터보를 추가한 모델이 생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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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대 파제로 (1991~1998)

3500cc V6 DOHC 가솔린엔진은 1997년 5월 가솔린 직사방식의 GDI (245마력/35.0kgm)으로 진화를 이룹니다.

일본내 오프로드 4WD 자동차 중 처음으로 운전석 SRS 에어백이 탑재되는 등 안전성면에서도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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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는 가혹한 레이스로 잘 알려진 파리~다카르 랠리에 양산차 베이스의 차량으로 출전하여 시노즈카 켄지로우 선수가 일본인 드라이버로서의 첫 우승(팀으로서 2번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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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자동차 중 하나인 미쓰비시 '파제로'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일본 웹을 뒤져서 사진과 몇 가지 정보들을 찾아서 편집했구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파제로'는 1990년대 현대정공에서 판매한 '갤로퍼'의 베이스모델이기도 합니다.

미쓰비시 파제로(Pajero) - 1세대 (1982~1990)

미쓰비시 4WD자동차의 역사는 2차 세계대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35년 미쓰비시중공업이 일본군의 의뢰를 받아 일본 최초의 풀 타임 4WD 군용차 PX33 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되지 않은 1952년에 미국의 위리스 overland사와 계약을 맺고 JEEP의 위탁생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자위대나 경찰, 임야청 등 관공서에 주로 납품하였는데 70년대에 들어오면서 4WD자동차에 대한 일반인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여 이것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쾌적성을 높인 4WD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고 그래서 만들게 된 것이 바로 파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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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파제로 (1982~1990)

파제로란 이름으로 처음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1973년 도쿄모터쇼에서 였는데요. 지프를 베이스로 한 오픈카 타입의 컨셉카였습니다. 그후 1979년 도쿄모터쇼에서 초대 파제로의 외형에 가까운 4인승 2도어 모델을 발표하고 1982년 5월 1세대 파제로가  2300cc 디젤, 2300cc 디젤 터보, 2000cc 가솔린엔진의 세가지 타입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85년 오토매틱을 장착했고, 1988년부터는 인터쿨러가 장착된 모델이 판매되었습니다. 1990년대 현대정공이 국내에 들여와 갤로퍼란 이름으로 판매한 모델이 바로 1세대 파제로입니다. 그 후 갤로퍼를 베이스로 갤로퍼II를 개발하였고, 테라칸까지 이어져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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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엘리먼트(Element) 라는 SUV?입니다.

수입이 된다면 정말 사고 싶은 자동차 중에 하나구요.. (국내 판매되면 대략 2~3천만원선?)
큐브같은 박스카스타일에 미니로버처럼 패셔너블하고.. 험머 H2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까지..
공간활용면에서도 완벽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 스타일..
세미슈트를 입은 셀러리맨에게도 어울릴 것 같고.. 패밀리카로도 딱이고.. 산, 강, 바다 레져용으로도 완벽!

아래는 엘리먼트에 대해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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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엘리먼트(Honda Element)

혼다 엘리먼트(Honda Element). 뛰어난 엔지니어링과 세심한 기술적 배려, 파격적인 아이디어등을 앞세워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 규모에도 불구하고 세계 자동차계에서 당당히 메이저 메이커로서 군림하고 있는 혼다기연(本田機硏)이 2003년에 내놓은 독특한 컨셉의 SUV다.(단. 이 차를 과연 SUV로 부르는게 타당한것인지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다. ^^;) 장르구분에 어려움을 느낄만큼 복합적인 개념의 차로서, 혼다의 베스트셀러 소형 SUV인 CR-V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혼다측에서는 이 차를 SUV라고 분류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2박스 크로스오버카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다.

엘리먼트는 미국 젊은이들의 여가문화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된 이른바 니치 모델로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화물칸과 변형 가능한 시트, 내구성 좋은 인테리어를 갖춰 신세대의 스포티 라이프를 위한 차로 손색이 없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앞 뒤 범퍼와 바퀴 주변을 모두 무광 플라스틱으로 처리하여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좌우에 B필러가 없는 캐비넷식 도어(이른바 수어사이드 도어(Suicidal Door))를 달아 타고 내리기가 쉬움은 물론, 탑승자에게 상당한 개방감을 주고있다.

실내 바닥은 낮고 평평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방수가 가능한 우레탄 내장재로 마무리하여 잘 더럽혀지지 않고 손상이 잘 가지 않는다. 여기에 실내 바닥 물청소가 가능한 장점까지 얻고있다.(해변에서 여가를 즐기다가 모래등의 이물질이 실내로 유입될경우, 그냥 물로 차 실내를 씻어낼수 있다.) 이를 위해 시트등 실내 각부분도 완전방수처리 되어 있음은 물론, 뒤쪽 테일 게이트 하단이 실내바닥과 높이가 일치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전체적인 편의성을 높였다.(물로 바닥을 씻은뒤 물을 그냥 그대로 뒤 트렁크쪽으로 밀어내면 청소가 끝난다.)

위, 아래가 분리되는 테일 게이트 역시 다용도로 활용할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어, 위쪽 게이트는 간이 지붕으로, 아래쪽 게이트는 간이형 의자로 활용 가능하다.(게다가 차 뒤쪽 지붕을 들어내면 픽업으로 바뀐다. -_-;) 아래쪽 테일 게이트는 차 바닥과 평평하게 연결되어 편의성 높은 실내공간을 연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라디오와 CDP, MP3 플레이어가 포함된 오디오 시스템과 서브우퍼가 내장된 270와트짜리 스피커 7개가 장착되어 쾌적한 오디오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내비게이션, 인터넷 접속, 비디오게임 등도 장착된 모니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4WD 모델에 달린 대형 채광창은 각도가 조절되고, 필요에 따라 완전히 떼어내 차안에 수납할 수도 있다.

2열 4인승 좌석구성이지만 뒷좌석 조절이 자유로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뒷좌석을 완전히 눕히면 침대처럼 사용할수 있고, 옆으로 접어붙이거나 떼어내면 픽업트럭이 부럽지 않을 만큼의 적재공간이 생겨난다.) 엔진은 2.4ℓ 156마력 i-VTEC엔진이 탑재되며, 4단 자동변속기와 혼다 고유의 리얼타임 네바퀴굴림(AWD) 시스템과 조합된다. 여기에 B필러가 없는 도어구조의 단점을 충분히 상쇄할수 있을만한 견고한 차체 강성과, 스포티 라이프시 탑승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안전장비가 덧붙여진다.(북미에서 실시한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차량가격은 1만6천~2만1천 달러선이다.

시장 진입 초기에 지나치게 파격적인(?) 컨셉탓인지 전통적인 SUV고객층의 외면을 받아 판매가 부진하였으나, 애초의 타겟 소비층인 젊은층의 지지가 점차 증가하고, 여기에 40대 이상의 장년층의 여가 생활용 차로서 인기를 끌면서 뒤늦게 시장에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분위기이다.(최근에는 일종의 스페셜 모델(?)격인 SC도 출시된 상태다.) 애초부터 대중성과는 좀 거리가 있는 형태의 차 이지만, 혼다의 재기 넘치는 차 만들기 철학(?)을 잘 보여주는 재미있는 차라고 생각되어 정리해 올려본다.(디자인적으로도 많은 참고가 될만한 차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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